[SC 건강칼럼] '중년층의 뱃살' 간해독 요법으로 치료하자

오늘따라 김모씨의 아내가 남편의 뱃살 때문에 성화가 심하다. 김씨처럼 나이를 먹으면서 허리띠 밖으로 툭 삐져나온 뱃살 때문에 몸이 힘들고 체형도 불균형하여 고민하는 중년층이 의외로 많이 있다.
똥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자주 차며, 만성피로, 목과 어깨가 항상 뻐근하고 남성기능에도 장애가 온다. 심한 경우 지방간이나 고지혈증을 동반한다. 중년의 비만은 일반인과 똑같은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해도 대개 몸속의 지방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인체는 활동시 에너지 공급원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사용한다. 만일 에너지 공급원으로 탄수화물을 소비한다면 당 연소대사 과정을 거치고, 지방을 이용하면 지방 연소대사 과정을 거쳐 에너지를 만든다. 중년의 뱃살은 탄수화물을 에너지 연료로 사용하는 당 연소대사 과정이 많아지고 지방 연소대사 과정이 부족해지면서 생기게 된다.
당 연소대사가 지나치면 식욕억제가 안되고 음식을 탐닉하는 탄수화물중독증이 생긴다. 따라서 중년의 뱃살은 당 연소대사 체질을 지방 연소대사의 체질로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해결된다. 이런 불합리한 에너지 생성과정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간에서 지방분해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지방 연소대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뱃속 지방이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똥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간은 뱃속의 지방분해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간의 지방분해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지 않으면 뱃살을 빼기 위한 노력은 대부분 실패로 끝날 수 있다.
해독한의원에서는 간해독 요법을 통해 간의 지방분해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하는데 간기능이 회복되면 뱃살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경우가 많다. 간해독요법은 6일 동안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을 시행하여 간의 지방대사 기능 및 해독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치료법이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건 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매실의 효능 (0) | 2007.05.24 |
---|---|
식욕을 억제 기능이 있는 한방차 (0) | 2007.05.22 |
식욕억제 (0) | 2007.05.22 |
[스크랩] 건강 지혜 13가지 (0) | 2007.05.19 |
체질따라 잘 걸리는 병 (0) | 2007.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