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이야기

[스크랩] 매실의 부위별 효능

자공 우주 2007. 5. 24. 18:37
옛부터 매실은

 음식으로, 약으로 활용되어 왔다. 2000여 년 전에 쓰여진 중국의 의학서 <신농본권경>을

보면 이미 그 때부터 매실이 약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고 한방 의학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효능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매실의 효능은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풍부한 비타민, 무기질에 의한 것.

현대에 와서 효과와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매실을 날로

먹을 수는 없다.

 신맛이 몹시 강한데다 이를 상하게 하는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작용은 매실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인 청산배당체 때문으로 풋 매실인 청매의 과육과 씨에 들어 있다. 보통 매실농축액이나 매실주, 매실식초 등으로 가공해 사용하는데, 약효도 좋아지고 저장성도

높아져 일석이조다.

[[매실 부위별 효능]]

① 오매 : 완숙되기 직전에 따서 짚불로 훈증한것인데 구충, 건위,해열, 발한제이며 빈혈,

           구토, 광란, 구열, 설사적백, 이질 갈증, 술독, 가래,학질, 부인하혈, 허토, 사지증, 

        반신마비, 만성기침, 불면증을 다스리며 정신안정과 뱃속 잡균 비브리 오균을 치료하며
② 백매 : 완숙되기 직전에 따서 소금물에 24시간쯤 담궜다가 말린 것인데 중풍, 경풍,

       간질풍, 편도선염, 두통, 설사, 이질, 광란, 토사, 하혈, 복수, 농약독, 구취, 산후갈에 좋 고, 당, 폐의수렴약으로 삶아서 그물을 먹기도 하며 찧어서 지혈, 종기, 가시(고기가시), 창상, 유방종기에 부치면 효과가 있다.

 
③ 뿌리 : 매실 + 배뿌리를 같이 삶아서 유아를 목욕시키면 피부병이 예방되고 성인은 중풍과 저리는데 좋으며 매실 + 배 + 복숭아 뿌리를 삶아 해산 직후 아이를 목욕시키면 평생 피부병이 없다.


④ 씨 :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주며 배고픔을 다스리고 손가락 저릴 때 삶아 담근다.


⑤ 꽃 : 그늘에 말려 찧어서 꿀과 고루 섞어 얼굴에 바르면 기미 죽은깨가 없어진다


⑥ 잎 : 끓여서 복용하면 피로회복, 물갈이에 좋다.



이외에 매실의 효능은 살균, 정장, 식욕증진, 해열, 구취해소 등이 있으 며 여드름을 없애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실의 신맛은 침의 분비를 자극, 갈증을 억제하고 주성분인 [구 연산]과 [미네랄]은 피로회복에도 좋다. 피로하다는 것은 젖산이 체내에 늘어나기 때문이며 젖산이 불어나 면 피로뿐 아니라, 세포가 노화하고 혈관은 경화하며 팔다리 신경 통, 고혈압 등도 유발될 수 있다.

매실속의 [구연산]은 젖산의 증대를 방지하고, 살균하면서 타액분 비를 촉진시켜 위의 활동을 늘려주게 된다. 임신부가 매실을 즐겨 먹으면 신진대사의 쇠퇴를 방지하고, 산이 체내의 칼슘을 대사함으로써 태아의 골격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매실은 설사를 멎게 하고 여름철에는 소화촉진제겸 소화제 역할도 하며 [더위와 열]을 내리는데도 특효가 있다. 일본인들은 매실을 소금에 절여 식사때 한두알씩 꼭 먹는데 이질 에 잘 걸리는 일본인 특유의 체질을 매실로 예방하는 것이다.

외용으로는 매실주를 데워서 수건으로 온습포하면 말초혈관의 피 흐름을 촉진시켜 [신경통]에 효과적이며, 전신 마사지하면 피부 가 고와진다고 하여 옛날 기생들이 즐겨 사용했다 한다. 매화나무의 잎이나 매실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날 것보다는 소금에 절이거나 술에 담그면 그 독이 없어지고 오히려 효능이 증대된다.

출처 : 다압매실동네 청정건강매실
글쓴이 : 매실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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