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지 및 비만 탈출을 위해 즐기는 운동. 하지만 잘못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성인의 경우 주 5회 30분 이내로 운동 시간을 통제해야 하며 만약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 주 3회 20분 이내로 줄여야 한다고 1일 미국 전문가가 밝혔다.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와 미국 스포츠 의학 대학은 1995년 발간됐던 65세 이상을 위한 운동에 따른 건강 지침서를 새로 내 놔 이슈가 됐다.
이들은 지침서에서 역도나 격렬한 에어로빅을 한 주에 며칠이나 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평소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과, 비만자들은 쉽게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운동량이 부족 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게 되며 이는 담배로 인한 사망자를 제외하고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낳고 있다”고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스티븐 블레어(Steven Blair) 박사가 말했다.
1995년 미국 스포츠 의학 대학과 질병제어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발표한 지침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은 되도록이면 일주일에 한 번씩은 30분씩 적당히 격렬한 육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새로운 지침서는 성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5회 30분 이내로 운동을 해야 하며 격렬한 운동의 경우 적어도 주 3회 20분 이내로 통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침서는 또한 추천한 최소량의 운동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활기차게 걷기, 가벼운 조깅이나 기타 운동으로 심장박동률이 높지 않다. 조깅과 같은 격렬한 운동은 호흡을 빠르게 하고 심장박동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또한 역도는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지구력을 키워 주는 운동으로 주 1회 두 번 이상 연속해서 연습해 서는 안 되며 8~10가지 다른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서는 65세 이상의 성인을 위한 것으로 독자들에게 양로원 신세를 지고 싶지 않다면, 육체 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권고 했다.
심장혈관 질환, 뇌졸중, 고혈압, 골다공증, 당뇨병, 결장, 유방암 등의 질병은 평소 잘 활동하지 않는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류난영 기자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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