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문화 기공

돈법 수성 팔요소(용화삼회천화선원 펌)

자공 우주 2009. 3. 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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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송(松) : 푼다는 말이다.

신체의 내외, 사상, 정서 모두가 긴장을 풀어야 한다.
긴장을 풀어야 막히는 데가 없고 기혈이 통창이 된다.

(二). 정(靜)

내심이 평정이 되어야만 심평기화(心平氣和)즉 마음과 기의 평화가 되는 것이다. 마음이 편해야 성정(性定)즉 안정이 되어 광명지혜가 생긴다.

(三). 전일(專一)은 두 개의 의미가 있다.

  1. 일정한 시간 내에 전문적으로 한 개 공법을 수련하는 것이다. 공법의 수련에서는 다양하게 많은 공법 수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좋은 공법 하나만으로 충족하다. 이론이 많은 것보다 이론을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2. 한 공법에 정신을 집중하여 몸과 마음을 몰두해야 한다.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아 하나의 생각으로 만념을 대치해야 한다. 모든 잡념을 끊고 정정(靜定) 즉 정(靜)의 경지로부터 정(定)의 경지로 들어가야 한다. 범심(凡心)이 없어져야 진심(眞心)이 나타나는 것이다.

(四). 유의무의(有意無意)에서는 두 가지 내용이 포함된다.

  1. 유의무의라는 것은 수련 중에서의 적당한 의념을 가져야 하는 강도와 시기의 상태를 말한다. 유의무의(有意無意) 약유약무(若有若無) 홀망홀조(忽忘忽助) 등 유의무의 상태에서 진의(眞意)가 생기는 것이다.

  2. 수련에서의 의념의 강도는 수련의 실지 정황에 따라 영활하게 조정해야 한다. 시기에 따라 묘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고대인이 말하기를 “실지호리차지천리(失之毫里差之千里)” 즉 조금의 차이도 엄청나게 비껴 나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의 의미는 의념의 묘용(妙用)의 중요성을 말한다.

(五). 망아무아(忘我無我)

수련에서 마음에 걸리는 모든 연(緣)과 사심잡념(私心雜念)을 놓을 줄 알고 벗어 날줄을 알아야 한다. 만약에 모든 일을 자기를 위하여 생각하고 모든 일을 밝히고 집착한다면 마음이 안정할 수가 없어 수련을 할 수 없다. 모든 번뇌를 놓을 수 있다면 입지성불(立地成佛) 즉 즉시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포기할 수 없는 것을 포기해야 만이 보통 사람들이 얻을 수 없는 것을 얻는다. 수련에도 마찬가지로 진공부(眞功夫)를 수련해낼 수 있다.
고공부(高功夫)에서는 불마불성불(不磨不成佛), 무계불성도(無戒不成道)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시련과 계율이 없으면 성도성불을 하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금(金)은 용광로에서 연화를 거쳐야만 순금이 되는 것이고 덕은 쌓아야 만이 깊어진다. 칠정육욕(七情六慾)의 시련이 있어야 만이 이기심과 작은 나를 버릴 수 있다. 이기심과 작은 나를 버리지 못한다면 진정한 진공부(眞功夫)는 수련하여 나올 수 없다.

(六). 항심(恒心)

항심이라는 것은 모든 사업 성공의 내재적인 인소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성공자의 천성이다. 수련에서도 마찬가지로 항심이 더 강해야 한다. 매일 하루 같이 끝까지 견지하고 수련하는 항심이야 말로 필연이 성공하는 것이다.

(七). 신심(信心)

자기 자신이 기공수련에서 잘 할 수 있는 신심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 신심은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의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생활이나 수련에서나 어떤 고난과 어려운 시련을 닥쳐도 마음에서 후퇴와 낙탈 하지 않고 생활과 수련에서의 열정 또한 신심이 영원히 식지 않는다. 마음속에 신심이 세워져야 만이 몸과 마음이 모두 투입이 되는 것이고 그 역할에 들어갈 수 있다. 그의 맞는 역할에 들어갈 수 있어야 만이 양호한 공태, 양호한 경지에 들어갈 수 있다. 신심은 생명체의 양호상태를 유지하는 것이고 생명체의 활력과 생기에서 생기는 일종의 심능 역량이라 할 수 있다. 매 한 번의 생활 또한 수련에서의 신심이 증가되는 것은 한번 수련하는 것이고 한 번 장공하는 것이다.

(八). 선심(善心)

  1. 웃음으로 자기 자신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다. 진정한 웃음으로 자기 자신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다른 사람을 웃음으로 대할 수 있다. 자신의 과거를 잊어야 하고 자신의 과거의 불행 번뇌를 잊어야 만이 새로운 자신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항상 자신에 대한 반관, 반찰, 반성으로 자기의 부족과 모자람을 보는 것이다.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2.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는 것은 자기를 선하게 대하는 것이다. 항상 웃음으로 다른 사람과 사회 세계를 대해야 한다. 사람을 대하는 데는 진심과 성심으로 대하고 질투를 하지 않는다. 은혜를 알고 보답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즐겁게 여기고 자비심과 선함 또한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선의(善意)와 미소로 다른 사람과 사회 세계를 대한다면 당신이 즉시 느낄 수 있는 것은 심영(心靈)이 몹시 가볍고 즐겁고 녕영(寧靜)과 안상(安祥)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