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생 이야기
[스크랩] 노루오줌
자공 우주
2007. 4. 12. 13:44
노루오줌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홍자색으로 7~8월에 핀다.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자라며 높이 30∼7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짧게 벋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오며 작은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며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포기 전체를 약용하는데 민간요법으로는 해독, 소염제로 이용되는 약초이다
뿌리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가 노루오줌 같다 해서 노루오줌 풀이라 했단다.
온도변화에 특히 민감한 식물로 한반도 기후변화를 진단하는 지표종으로도 활용된다고 한다.
출처 : 라오스
글쓴이 : 야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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