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이야기
도불습유(道不拾遺)
자공 우주
2007. 4. 28. 19:22
도불습유(道不拾遺)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
도불습유(道不拾遺)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 백성들이 잘 살고 태평스런 세상을 말한다.m출전은 《사기》「상군전(商君傳)」.
道;길 도 不;아니 불 拾;주을 습 遺;버릴 유
전국 시대 때, 진(秦)나라 효공은 공손앙(公孫앙)을 중용했다. 그는 엄격한 법치주의를 통해 부국강병을 도모하려고 got다. 그는 엄중한 법률을 차례차례 공표했는데, 다섯 집이나 열 집마다 연대 책임을 지는 십오제(什伍制)를 시행했으며, 법을 범한 자를 고발하지 않거나 범인을 숨겨준 사람은 적에게 항복한 자와 똑같은 형벌을 내리고, 또 범죄를 고발한 자에겐 적의 목을 벤 자와 똑같은 상을 내렸다. 또 군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생산을 장려하였다. 이 때문에 그의 법치는 삼엄하리만치 엄격하였다.
언젠가 태자가 법을 범하자, 공손앙은 태자 대신 태자의 교육을 맡은 관리와 태자의 스승을 처벌했다. 또 그의 신법(新法)을 반대하던 자가 태도를 바꿔 <매우 훌륭한 법>이라고 아첨을 하자, 공손앙은 <그를법을 비평하는 자>라고 하면서 유배를 보냈다.
이러한 엄격한 법이 10년간 말단까지 시행되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고(道不拾遺), 산에는 도적이 없어졌으며, 집집마다 생활이 나아졌고, 전쟁에 나간 백성들은 용맹하게 싸웠으며, 개인적인 싸움은 없어져서 나라가 잘 다스려졌다.
그러나 효공이 죽고 혜문왕이 즉위하자, 그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귀족들은 그를 모함하였다. 결국 그는 자기가 만든 가장 참혹한 형벌인 차열(車裂;두 다리를 두 대의 수레에 묶어서 찢어 죽이는 형벌) 형으로 죽고 말았다.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 백성들이 잘 살고 태평스런 세상을 말한다.m출전은 《사기》「상군전(商君傳)」.
道;길 도 不;아니 불 拾;주을 습 遺;버릴 유
전국 시대 때, 진(秦)나라 효공은 공손앙(公孫앙)을 중용했다. 그는 엄격한 법치주의를 통해 부국강병을 도모하려고 got다. 그는 엄중한 법률을 차례차례 공표했는데, 다섯 집이나 열 집마다 연대 책임을 지는 십오제(什伍制)를 시행했으며, 법을 범한 자를 고발하지 않거나 범인을 숨겨준 사람은 적에게 항복한 자와 똑같은 형벌을 내리고, 또 범죄를 고발한 자에겐 적의 목을 벤 자와 똑같은 상을 내렸다. 또 군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생산을 장려하였다. 이 때문에 그의 법치는 삼엄하리만치 엄격하였다.
언젠가 태자가 법을 범하자, 공손앙은 태자 대신 태자의 교육을 맡은 관리와 태자의 스승을 처벌했다. 또 그의 신법(新法)을 반대하던 자가 태도를 바꿔 <매우 훌륭한 법>이라고 아첨을 하자, 공손앙은 <그를법을 비평하는 자>라고 하면서 유배를 보냈다.
이러한 엄격한 법이 10년간 말단까지 시행되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고(道不拾遺), 산에는 도적이 없어졌으며, 집집마다 생활이 나아졌고, 전쟁에 나간 백성들은 용맹하게 싸웠으며, 개인적인 싸움은 없어져서 나라가 잘 다스려졌다.
그러나 효공이 죽고 혜문왕이 즉위하자, 그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귀족들은 그를 모함하였다. 결국 그는 자기가 만든 가장 참혹한 형벌인 차열(車裂;두 다리를 두 대의 수레에 묶어서 찢어 죽이는 형벌) 형으로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