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이야기
청운지지(靑雲之志)
자공 우주
2007. 5. 1. 13:33
청운지지(靑雲之志) 푸른 구름의 뜻
청운지지(靑雲之志)
<푸른 구름의 뜻>. 요즘 <청운의 뜻을 품고>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입신출세하려는 야망을 뜻한다. 그러나 원래는 뜻이 고결한 선비, 나아가 성인을 청운지사(靑雲之士)라고 하였다. 출전은 장구령(張九齡)이 지은 시 <조경견백발(照鏡見白髮;거울에 흰 머리카락을 비춰보다)>.
靑;푸를 청 雲;구름 운 之;어조사 지 志;뜻 지
장구령은 당나라 현종 때의 재상으로 강직한 충신이었는데, 간신 이임보의 참언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이 시는 그가 재상직을 물러날 때 읊은 것이다.
예전에는 청운의 뜻(靑雲之志)을 지녔는데
불운한 지금은 백발이 되었구나.
누가 알랴, 밝은 거울 속에서
형상과 그림자가 서로 탄식하는 것을.
「젊은 시절 청운의 뜻을 품고 나라를 위해 포부를 펼쳐보려 했지만, 불행히도 백발이 된 지금 간신의 참언에 걸려 물러나게 되었구나. 거울 속의 백발을 바라보니, 나와 거울 속의 나가 서로 불쌍하다고 탄식하는구나
<푸른 구름의 뜻>. 요즘 <청운의 뜻을 품고>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입신출세하려는 야망을 뜻한다. 그러나 원래는 뜻이 고결한 선비, 나아가 성인을 청운지사(靑雲之士)라고 하였다. 출전은 장구령(張九齡)이 지은 시 <조경견백발(照鏡見白髮;거울에 흰 머리카락을 비춰보다)>.
靑;푸를 청 雲;구름 운 之;어조사 지 志;뜻 지
장구령은 당나라 현종 때의 재상으로 강직한 충신이었는데, 간신 이임보의 참언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이 시는 그가 재상직을 물러날 때 읊은 것이다.
예전에는 청운의 뜻(靑雲之志)을 지녔는데
불운한 지금은 백발이 되었구나.
누가 알랴, 밝은 거울 속에서
형상과 그림자가 서로 탄식하는 것을.
「젊은 시절 청운의 뜻을 품고 나라를 위해 포부를 펼쳐보려 했지만, 불행히도 백발이 된 지금 간신의 참언에 걸려 물러나게 되었구나. 거울 속의 백발을 바라보니, 나와 거울 속의 나가 서로 불쌍하다고 탄식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