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산 용 품

性과命

자공 우주 2006. 3. 18. 19:16
 

성명쌍수(性命双修)와 호흡법(呼吸法)

仙道의 기공을 수련한다는 것은 윤회의 根本을 끊어 버리는 寶劍이며 생사고해를 건너가게 하 는 자비로운 항해이며 만겁에도 부서지지 않는 금강진성을 닦는 것이며 완전한 건강과 깊은 깨달음을 이루는 정각대로이다

그러므로 성性과명命을 雙手하여야할 것이다

여기서 성명쌍수의 성은 심성이고 정신 마음이다

성공수련이라고 하면 정신 수련이다

명공단련은 육체를 단련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서 깊은 정신세계의 수령으로 들어가야지

몸이 엉망으로 병들어 있으면 아무리 노력 하여도 높은 정신세계로 들어 갈수가 없다

그런고로 기공수련을 성과 명을 같이 닦아 나가는 성명쌍수를 해야한다 요즈음에는 기공수련을 한다. 고하면 호흡법을 수련하는 사람이 많이 생기고 있다  몇 초간 숨을 멈출 수 있다거나 호흡법을 실천하여 아랫배가 훈훈하고 따듯하다는 등 그러나 호흡에 있어서 호기呼氣는 양기를 흡기吸氣는 음기를 조화롭게 들어 마시고 내쉬는 것일 뿐 인위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음을 명심해야한다

단지 뚱뚱한사람은 호기를 많이 하고 마른 사람은 흡기를 많이 해서 기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식의 호흡이 아닌 무의식의 호흡을 관찰해 보세요. 호흡이 감정과 밀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화가 날 때 하는 호흡과 즐거울 때의 호흡을 느껴보고 어떤 호흡이 우리가 지향해야할 호흡인지 마지막으로 숨이란 절로 쉬어지는 것이지 만들어 쉬는 것이 아닙니다.

숨은 바쁘게 쉬는 사람도 있고 느리게 쉬는 사람도 있다 숨도 저마다 다르게 쉬게 되는데 숨을 고르는 것은 저마다 얼이 앉을 자리를  고르는 것이다 얼이 앉을 자리를 고르고 나야  무슨 수행을 해도 할 수 있게 된다. 숨을 고른다는 것과 숨을 만드는 것은 아주 딴판이다

그러므로 숨은 자연호흡 그대로 (스스로 되는 호흡이) 되도록

되었을 때 참된 지경에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