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머무는곳
건흥산에서 아홉산으로
자공 우주
2009. 1. 24. 20:29
거창에서 태어나 아홉 산을 뒷산으로 하고 살면서도 한번도 오르지 못한 것이 미안 하기도하고 아침에 보니 눈발이 날리고
날씨가 차가운 것이 차가우면서 칼칼한 산바람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김밥 한 조각사서 올라가봅니다.
거열산성이죠! 가야시대 축성되고 백제 부흥운동 때 사용된
제가 사용하는 지팡이!! 고생이 많아요 제가 무게가 좀 나가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뒤에보이는 것이 건흥산 정상 표지석
아홉산 아라는 표지석을 대신해서 요렇게 나뭇가지에. 원래 이름이 취우령 인가봐요?
여긴 뭘까요??/ 산불 감시 초소랍니다.
나무가 또아리를 틀고 있어서
지도에 빨간 점선따라 걸었는데 6.5km정도 3시간30분 걸리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