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천과 방법론의 구별(臨床實踐與方法論的區別)
①환자의 치료대상 방면의 구별
의료각도에서 말한다면 중의 즉 한의와 서의 즉 양의는 환자를 진단하기 전에는 환자를 거절하는 대상이 없다. 특의의 진단 치료에서는 다르다. 10%의 사람은 특의병원에서 진단 치료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 그렇다면 10%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특의에서 쓰는 말로 한다면 기감유형이 지둔(遲鈍)형인 사람들이다. 이 부분의 사람들은 심능역량(心能力量) 즉 특의치료에 감각이 없다. 이 부분의 사람들은 특의 치료를 받는 것보다 중의 즉 한의나 서의 즉 양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가 더 낫다. 때문에 10%의 기감 지둔형인 사람들을 특의병원에서 특의의 진병치료를 받는 것보다 한의 양의에 치료 받는 쪽으로 소개하여 침을 맞고 약을 먹고 수술하는 것이 나은 것이다.
특의수법으로 치료에서 볼때 10%의 기감 지둔형의 사람들의 치료과정에서 효과가 더딜 뿐만 아니라 치료 상에서의 시간상이나 힘이 배로 든다. 한의, 서의와 특의가 기감 지둔형인 사람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였을 때 한의나 양의가 약을 먹고 침을 맞고 수술하는 것보다 효과가 빠르지 못하였다. 특의에서는 환자에 대한 병의 치료에서 한의, 양의와 같은 각자 체제(体制)의 분류가 없다. 때문에 한의와 양의 체제의 진단 치료를 배척하지 않고 환자에 대하여 치료에 유리하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특의병원에서 기감 지둔형인 사람의 치료를 받지 않는 중요한 사회 인소(因素) 즉 원인이 있다. 특의치료가 사회상에서 제세활인(濟世活人) 즉 특의가 인체 초능력으로 수 천 만의 죽어가는 목숨을 구하였지만 그러나 사회에서는 특의에 대하여 어떤 합법적인 지위(地位)도 주지 않았지만 특의 치료에 대하여 요구가 아주 까다로웠다. 특의치료 상에서 만약에 효과가 백분의 백이 아니고 특히 한 기효(奇效)가 없다면 사람들은 특의 치료를 봉건미신(封建迷信) 편술(騙術) 즉 사기, 신괴기공(神怪氣功), 위기공(僞氣功) 등등 가짜와 사기로 취급하였다.
중의 즉 한의와 양의는 병원을 설계의 시작부터 태평간(太平間) 즉 영안실 문제를 고려하였다. 즉 말하자면 한의와 양의가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죽는 것을 합리화하고 합법적인 것으로 허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특의 에 대하여서는 다르다. 특의병원에서는 태평간(太平間) 즉 영안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환자가 갑자기 병이 도발하여 특의 병원에 들어와 치료하기도 전에 죽었는데도 사회에서는 죽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특의 치료 자격증을 취소하고 문을 닫게 하고 신문에 보도를 하고 법적 책임을 묻게 한다. 특의의 독특한 치료를 장려하기는 커녕 특의 자체의 생존에서도 엄청난 고난과 풍랑 곡절을 겪어야 했다.
인류문화인 특의부분이 적게 탄압을 당하기 위하여 생존 발전의 책략(策略) 상에서 각별히 신중(愼重) 즉 조심을 기울여야 한다. 때문에 특의의 치료과정에서 수 백 만 명이 넘는 환자의 의료 행위와 치료 실천을 거쳐 사회관리(社會管理) 부문의 요구대로 유효률이 백분의 백에 달하는 관리요구에 부합되는 도경(途經) 즉 경로를 찾았다. 이것이 바로 환자를 접수할 때 먼저 기감을 측시(測試) 즉 시험해 보는 것이다.
특의(特醫) 치료에 맞지 않은 기감 지둔형의 환자를 법에 보호를 받는 한의나 양의에 소개를 하여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다. 기감 지둔형 이외에 남은 세 가지 종류 즉 극민감형, 민감형, 불민감형의 환자들을 기감이 있다면 특의 심능역량(心能力量) 즉 특의공능으로 치료한다면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분류하여 치료한다면 특의 병원에서 특의 치료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백분의 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② 의환배합 요구상의 구별(醫患配合要求上的區別)
의료수준이 높고 좋은 한의사나 서의 즉 양의사는 병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환자의 심리 치료부터 먼저 한다. 환자를 인도하여 의사와 배합하여 같이 치료한다. 외인(外因) 즉 외부의 인소는 내부의 인소(因素)에 따라 작용한다. 대부분의 한의사나 양의사는 병원에서 이 부분에 주의를 하지 않는다. 환자들이 배합하여 치료하든 안하든 간에 침을 주고 수술을 하는데 효과가 좀 있으면 되는 것이다. 효과가 크고 작고하는 것은 자기의 생존 발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껏해야 의료 수평 문제와 책임감의 문제이다. 사회는 다 이렇다. 나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특의치료 상에서는 환자와 의사 사이의 배합을 몹시 중요하게 여긴다. 특의사와 환자의 배합을 특의사의 생존 발전의 위치와도 같이 생각한다. 특의사와 환자가 배합하여 치료하는 요구 상에 있어서 제일 유명한 말이 있는데 “심성자영(心誠者靈)”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영(靈)이라는 말을 하면 얼굴색이 변하고 피하는 태도를 취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배척하고 봉건미신(封建迷信)이라 한다. 실질적으로 말하면 영(靈)이라는 말은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어째서 성(誠) 즉 성심을 다하면 영(靈)이라 하는가?
특의에서는 이 문제를 보는 관점은 인체 본신은 하나의 제일 정밀하고 제일 완벽한 생물의기(生物儀器) 즉 기계라 한다. 이 생물의기는 접수장치도 있고 발사장치도 있는 것이다.
인체의 생물접수 계통에는 사람의 심능(心能) 신호를 접수하는 장치가 있는데 마치 무선전대(無線電臺)가 신호를 접수하는 것과 같다. 생물 정보를 접수하는 장치도 하나의 라디오를 듣는 것과 같이 조대(調臺), 조빈도(調頻道), 조파장(調波長)의 문제도 있다. 그 사람에 맞춰서 접수하고 조대(調臺)하고 그 사람에 대하여 조빈(調頻), 파장(調波長)을 자세히 체험하는 것이다.
인체의 접수계통 중에는 신호를 변급하여 확대하는 장치가 있다. 심성(心誠)의 자세를 갖추는 것은 인체의 변급 확대장치를 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같은 사람이 기와 에너지를 발사하지만 효과가 좋고 나쁜 것은 기를 접수하는 사람의 접수대도 당신이 발사하는 생물 접수대에 맞추었는가에 있고 당신이 발사한 접수대와 빈도(頻道), 빈률(頻律)이 일치하는가에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의 자신의 변급하고 확대하는 스위치를 켰는가에 있다. 조건이 다 구비되어야 제일 좋은 접수효과가 난다. 이것을 심성자영(心誠者靈)이라 한다.
③ 사람에 따라 치료 상의 구별(因人施治上的區別)
서의 즉 양의에서는 청매소(靑霉素) 즉 항생제의 침을 놓을 때 먼저 실험을 하여 몸에서 과민반응이 있는가를 보고 치료하는 약을 쓰는 것을 결정한다.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 요법을 실시하는데도 환자의 신체 정황을 본다. 중의 즉 한의가 치병 시에도 망(望), 문(聞), 문(問), 체(切)의 진단 과정을 거친 후 약을 쓰는 것과 약의 양을 결정한다. 이것은 모두 사람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다. 특의에서는 더욱 사람에 따라 치료하는 것을 강조한다.
특의에서 사람에 따라 치료하는 내용은 중의 즉 한의, 서의 즉 양의와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말하면 환자가 왔을 때 특의는 환자의 기감 유형을 측시 즉 시험한 다음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을 결정한다. 극민감형인 환자에 대하여 무형(無形) 즉 아무 형식도 없이 병을 치료한다. 민감형의 환자에 대하여 유형의 치료 방법을 택하여 치료하고 불민감형인 환자는 혈위(穴位) 즉 혈자리나 기로(氣路)에다 강한 자극을 주는 방법 등 유형의 방법을 취하여 치료한다. 기감 지둔형(遲鈍型)인 환자는 치료하지 않는다. 특의 치료에서는 어떤 하나의 병변(病灶)부위를 치료할 때 수감(手感)공능과 투시(透視)의 진단결과로 병이 중하고 중하지 않은데 따라 부동한 특의 요법을 실시한다.
④ 신심과 같이 치료하는 구별(身心倂重方面的區別)
중의나 서의 즉 양의는 이론상에서 모두 심리요법과 심리암시를 강조한다. 특의 치병에서도 마찬가지로 신심(身心)치료를 같이 하는 것을 몹시 강조한다. 병을 치료할 때 먼저 변증(辯症)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말하면 심장병을 치료할 때 먼저 조심(調心)을 위주로 하고 조신(調身)을 다음에 해야 한다. 또한 환자를 설득하여 새로운 인생관을 세우고 문제 처리하는데 있어서 천화문화에서 제창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기타 다른 환자들은 몸을 치료하는 동시에 마음을 치료해야 한다. 각종 종괴(腫塊)의 치료와 암증(癌症) 각류, 결석(結石), 당뇨병(糖尿病), 고혈압, 뇌익혈(腦瀷血) 즉 노추혈 등 병을 조리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다 마음을 바로 잡고 수정하는데 주의를 두어야 한다.
⑤ 외부치료와 자신 단련의 결합과 구별(外部治療和自身鍛煉結合上的區別)
어떤 일종의 의료방법이든 간에 모두 치료와 단련을 배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방식은 각종 의료 체계에 따라 다르다. 중의 즉 한의와 서의에서는 환자에게 정해 주는 단련 방식은 뛰고 타구(打球) 즉 볼을 치고 수영하고 각 종류의 무술(武術) 등을 말하는 것이다. 특의에서는 환자의 병의 종류에 따라 상응적인 기공 양생방법이나 자아특의(自我特醫) 치료법을 전수한다. 하나의 병에 하나의 공법이나 몇 가지의 종류 공법을 전수하기에 병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로서 효과도 좋다. 환자가 나은 후에 환자는 그 종류 병을 치료하는 특의 의사가 될 수 있다.
⑥ 불구일격인 종합치료의 구별(不拘一格綜合治療的區別)
중의 즉 한의와 서의 즉 양의에서 두 의학상의 체계의 견해가 심하다. 서로 배척하고 서로 무시하는 현상이 근래에 와서 좀 나아졌다. 특의에서는 체계의 편견은 없다. 특의 관점에서 보기에는 어떤 의료체계와 방법이든 모두 다 인류 생명의 비밀을 탐구하는 결과이다. 다 제세활인(濟世活人) 즉 세상을 돕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다 인류를 조복(造福)하는 수단이고 각 의료체계마다 다 자기의 장단점이 다 있다.
만약 서로장단점을 흡수하고 서로 종합적으로 사용한다면 이것은 환자에 대하여 가져온 복음(福音) 뿐만 아니라 인류 문명의 진보이다. 어떤 방법이든 환자 병의 치료에 유리하다면 치료 상에서 어떤 체계를 사용하든지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다 되는 것이다. 당신이 환자를 자기 자신으로 생각한다면 모든 체계의 편견은 사라질 것이다.
⑦ 방법론상의 구별(方法論上的區別)
서의 즉 서양 의학에서 문제를 처리할 때 많이 사용하는 것은 해부(解剖), 실증(實證)과 미관(微觀)의 분류방법으로 문제를 더 이상 세밀하게 갈라놓을 수 없을 때까지 분석정도에 도달한 다음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다. 중의 즉 한의는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은 정체(整体)적이고 굉관(宏觀) 즉 큰 시각으로 보는 각도와 계통(系統)적이고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관점으로 문제를 처리한다.
특의에서의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은 한의와 비슷하지만 뚜렷한 구별이 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중의 즉 한의의 관점이 어떻게 굉관(宏觀) 즉 큰 시각으로 보는 각도와 정체(整体)적이라 하더라도 치병할 때는 서의 즉 양의와 같이 먼저 병명과 증상(症狀)을 다 알고 나서야 병에 맞게 치료한다. 치료할 때는 정체(整體)요법을 쓰던가 계통적으로 조치(調治)하던가 혹은 표리(表里) 관계와 즉 안과 밖의 관계를 주의하고 생극제화(生克制化)의 관계를 주의하여 치료한다.
특의에서는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모든 문제를 간화(簡化) 즉 간소화를 하여 간단하게 한다. 간화의 정도에서는 병명도 알 필요 없이 간단하게 한다. 수감(手感)공능, 체감공능(體感功能)과 투시(透視), 수구공(隨口功) 등으로 측정하여 어느 부위가 정상 사람하고 같지 않은 것을 탐측하여 치료하면 된다.
특의치료에서는 병기를 뽑아내고 병기를 배출하고 기를 발사하는 등의 수법으로 병기를 깨끗하게 배출하면 된다. 병기가 막혀 있는 부동한 기화형태(氣化形態)즉 기의 변형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말하면 결석(結石), 종괴(腫塊), 종류(腫瘤)등을 기화 환원(氣化還原) 즉 변형된 병기의 형태를 원래상태로 환원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치료하는 방법은 호도의치호도병(糊塗醫治糊塗病)이라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호도(糊塗)는 높은 위치에 서서 아래로 큰 시각과 큰 각도에서 보는 층차이다. 총명난(聰明難), 호도난(糊塗難) 즉 총명에서부터 호도(糊塗)로 변하는 것이 더 힘든 것이다. 즉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특의가 병을 치료할 때는 어떤 때는 병조(病灶) 즉 병변부위에 전체에 기를 발사하여 치료하고 어떤 때는 정체적으로 기를 발사하여 조리하고 또한 환자가 겪어온 사회 환경 등 종합적인 것을 고려하여 몸과 마음을 같이 치료하는 것이다. 특의 치료 상에서 정체관(整体觀), 계통론(系統論), 천인합일(天人合一)을 주장하지만 구체적으로 치료를 실시하는 방법상 층차상의 구별이 다 있다.
⑧ 특의, 중의 즉 한의와 기공요법의 구별(特醫與中醫氣功療法的區別)
1990년 북경에서 기공의 전문가들이 신분을 드러내어 신괴기공(神怪氣功)이라는 가짜 기공을 밝혀내어 진짜인 과학기공(科學氣功)의 오명을 벗기는 활동을 하였다. 기공 전문가들이 말하는 과학기공의 내용을 보면 원래 전통의학에 있는 토납(吐納), 도인(導引), 내양(內養) 즉 앉아서 정공 수련하는 것이다. 모두다 1+1 = 2의 층차의 수준이다.
인체의 심능력(心能力)을 이용하여 진병하고 치병하는 방법을 신괴(神怪)라고 하였다. 이렇게 밝히고 비판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볼 수 있다. 반면으로 볼 때 중의 즉 한의 기공요법 즉 말하는 과학기공에 대한 명확한 정의(定義)와 과학기공의 자체의 터널을 제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공과 특의 사이의 계한(界限) 즉 구별을 밝히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렇게 갈라 분별하는 것이 기본상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중의 즉 한의 기공요법과 특의 간의 구별은 즉 심능력(心能力)으로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계한(界限) 즉 한 개선으로 정하였다. 심능력(心能力)의 운용 이하의 층차를 중의 즉 한의 기공요법이라 하고 심능력(心能力)의 운용 이상의 층차 요법을 특의요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