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산 용 품
전두공
자공 우주
2006. 10. 24. 13:05
제3절 전두공(顫抖功)
자세 동작 의념: 두 발은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두 손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드리우고 온 몸은 느슨하게 하고 선다. 양미간은 쭉 펴고 얼굴엔 미소를 띠우고 전신을 규칙적으로 아래위로 떤다. 한참을 떨고 난 뒤 전신의 병기 탁기 피로지기가 이미 열려진 경락을 따라 땅속으로 들어간다고 생각을 한다. 병기를 한참 내보낸 뒤 나간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단전을 의수 하면서 잠깐 정양하면서 진기가 체내에서 운행하는 상황을 내시한다. 나중에 심호흡을 세 번 하면서 기를 하단전에 가라앉히는 것으로 수공한다.
호흡은 자연호흡이다.
기공효과: 가)병기를 내보낸다.
병이 있는 사람은 생물자기가 헝클어져 경락이 통하지 못하지만 건강한 사람의 생물자기는 질서 있게 배열되어 경락이 잘 통한다.
나)신경 쇠약 어지럼증 머리가 멍한 증상을 다스린다.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좋다. 일종의 전신 조리로서 연습하고 나면 온 몸이 가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