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가르쳐야 사람 된다.
인간이 어머니 뱃속에 들어갈 적에 어머니 앞에 가서 승낙을 얻고 들어간 인간은 없어요. 전부 도둑놈이야. 그걸 대성자(大聖者)의 윤리로 가르쳐야 옳은 사람 되지, 안 가르치면 습성 그대로 도둑놈이야.
신약본초(神藥本草) 867 천도교 교당 91.2.23
# 예의범절
어머니 입덧이 나서 먹지 못하고 죽을 고초 겪는데 털끝만치도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게 영(靈)이라. 그 영이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 제가 살기 위해서 피를 모으고
제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서 장부(臟腑)까지 만들면서 ‘미안’ 이 없는 게, 그러게 선천적으로 보면 인간은 미안이라는 예의범절을 나온 후에 알게 되지 그러지 않으면 자연 그대로 미안이 없어요.
신약본초(神藥本草) 868 천도교 교당 91.2.23
# 교육자의 급선무는 솔선수범
인간의 본성은 생심과정(生心過程)이 태양보다 청명정광(淸明精光)하거늘 고금(古今) 야인지도자(野人指導者) 소수에 의하여 대중(大衆)이 환심(換心)하니 악법지폐(惡法之弊)는 독사독보다 우심(尤甚)하다.
오색(五色)은 인심(人心)을 오염하니 적백청흑(赤白靑黑)에 오염되지 말고 황명(黃明)한 본심을 찾는 도덕교육을 하라. 무서운 핵이 폭발될 날도 멀지 않다. 오염도 공해독이요, 위정자의 오염도 공해독이다.
고인은 명담이 많다. ‘식자우환(識字憂患)이라’ 하고 ‘선무당이 사람을 해친다’ 하고 ‘반벙어리가 무섭다’하고 ‘떠돌이 약장사는 인명을 경시하니 주의하라’ 한다.
불치병과 난치병환자는 조상음덕(祖上蔭德)이 쇠진하고 가운(家運)이 쇠진하고 재운(財運)이 쇠진하고 자신도 불운에 처한 사람이다. 그리하여 고인(古人)은 우환이 도적이라 하였다.
이런 어려운 일은 국가시책이 덕치(德治)하면 덕화만방(德化萬邦)하리니 태평성세(太平聖世)에 악성괴질(惡性怪疾)이 창궐하리오?
그 다음은 수도수덕자(修道修德者)와 학행(學行)이 평준(平準) 이상(以上)인 인사(人士)는 현실불운(現實不運)에 처한 시국안정(時局安定)을 위하여 선도자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면 지덕(智德)의 힘으로 인중승천(人衆勝天)하리라.
그렇지 않으면 사교(邪敎)의 난립으로 난정(亂政)을 초래할 염려도 크다. 치안을 위협하는 불순세력의 원천인 사교(邪敎)와 교계(敎界)의 사심(私心)에서 우러나는 사행(私行)은 결국 비행의 폐단이 되니 학행(學行)을 근본으로 하는 교육자의 급선무는 솔선수범이다.
신약본초(神藥本草) 997 수초(手抄) 원고
# 화랑정신(花郞精神) - 충 ∙ 효 ∙ 경(忠∙孝∙敬)
삼대정신(三大精神)은 나라를 위해서 충성심으로 이뤄지는 정신. 또 부모를 위해서 효심으로 이뤄지는 정신. 또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뤄지는 정신.
신약본초(神藥本草) 320 천도교 교당 89.5.27
# 화랑정신(花郞精神) - 충 ∙ 효 ∙ 경(忠∙孝∙敬) 2
흥무왕 김유신장군이 신의 계시라고 말씀했지만, 당신이 정신이 강하다 보니 이뤄지는 생각에-화랑도인데 그 화랑도는
단군 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 받는 건데 그걸 왜 마다고 해야 되느냐? 안 해야 되느냐? 그걸 멀리하면서 우리는 이 지경에 왔다 이거야.
왜놈한테 당한 것만이 아니고 우리는 전 세계에 인간 대우 못 받게 되고 오늘까지 이렇게 하등민족, 후진국이라. 이게 무슨 소리야? 단군 할아버지 자손이 후진국 국민이라?
신약본초(神藥本草) 322 천도교 교당 89.5.27
# 화랑정신(花郞精神) - 충 ∙ 효 ∙ 경(忠∙孝∙敬) 3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적국(敵國)의 무사도(武士道)는 화랑도 정신을 일부라도 본받아 적군(敵軍)은 승승장구하고,
우리 나라는 부유지배(腐儒之輩)의 역신(逆臣)과 간신도당(奸臣徒黨)에 의해 무고한 양민만 악당(惡黨)의 마수(魔手)에 비참하게 검혼(劍魂)이 되니
그러한 원인은 우리 나라 무도(無道)한 혼주(昏主)와 망국도당(亡國徒黨)의 작해(作害)였다. 적국은 무사도정신을 계승하였고 우리는 그 마수에 합방되어 망국노예(亡國奴隸)가 되니 매국노(賣國奴)의 소행의 결과가 비참하다.
선조(先祖)의 화랑도정신 속에는 산천영력(山川靈力)도 따라서 극강해 지고 국가운명도 대왕(大旺) 형통(亨通)하니, 국민의 정신무장이 완전하면 천하강국(天下强國)이 되며 천하부국(天下富國)이며 천하문명국(天下文明國)이 되느니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539
# 화랑정신(花郞精神) - 충 ∙ 효 ∙ 경(忠∙孝∙敬) 4
이조 5백년이 합방될 때에도, 전 세계가 와서 먹을라고‥ 죽은 소고기니까. 어느 나라고 제거라. 그래 모두 먹을라고 불란서 선교사도 오고 병인양란 나고 하는데, 결국에 일본 놈이 아라사를 물리친 후에 일본 거 되고 말았어요.
중국도 그 당시에 원래 크니까 전 세계가 서로 먹을라고 꾀어들다가 조차지(租借地)로 끝났지. 완전히 다 먹은 나라는 없어요. 우린 너무 작으니까 손바닥 끝에서 훌렁 해버려.
앞으로도 이런 세상이 온다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난, 김유신장군의 화랑정신이 있는데 우린 이렇게 까지 끝장을 볼 거냐? 종교의 허구성을 알고도 앞으로 또 그렇게 없어지는 날이 와야 되겠느냐?
신약본초(神藥本草) 822 천도교 회의실 90.11.10
# 삼황시대(三皇時代) 교육, 육조지목(六條之目)
상고(上古)에 삼황(三皇)은 인류의 선각자(先覺者)라. 지도 시에 모범은 첫째 효친(孝親)이요, 둘째 충군(忠君)이요, 셋째 경장(敬長)이요, 넷째 애유(愛幼)요, 다섯째 숭조(崇祖)요, 여섯째 성신(誠神)이라.
삼황오제삼왕(三皇五帝三王) 중 저명한 효(孝)는 우순(虞舜)․문왕(文王)․주공(周公)이요, 충(忠)은 용방(龍逄)․비간(比刊)이요, 문학자(文學者)는 복희(伏羲)이래로 문왕․주공까지 화평한 문사(文士)가 계승(繼承)하고 국교(國敎)는 육조지목(六條之目)이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687
# 교육지표
국교(國敎)는 교민(敎民)에 치가지법(治家之法)과 치국지법(治國之法)과 치세지법(治世之法)이요, 교자(敎子)에 효친지도(孝親之道)니 치가지법(治家之法)이며 교민(敎民)에 충군지도(忠君之道)니 치국지법(治國之法)이요, 교인(敎人)에 경장지도(敬長之道)니 치세지법(治世之法)이라.
부자자효(父慈子孝)하며 애친경형(愛親敬兄)하며 군의충신(君義臣忠)하고 예하경상(禮下敬上)하며 애유경로(愛幼敬老)하고 상행하효(上行下效)하며 노사선각(老師先覺)하니 소장봉행(少壯奉行)하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689
# 천재교육
삼극지도(三極之道)는 신(神)세계인데 그 신세계가 이뤄지지 않느냐? 이뤄지느냐? 거 앞으로 교육이 발달이 돼야 해요. 어린 애기가 태교는 없을망정 날바람에 태모(胎母)가 저 애기 엄마가,
가장 좋은 만고대현(萬古大賢)들 그 핵심에 들어가는 그런 글이 남아 있는데 그런 걸 모아 가지고 애기들한테 밤낮 그런 것만 들려주면 요것들 귀에는 그 소리만 머리 속에 꽉 배어 가지고 딴 소리가 들어오지 않아.
그러면 그놈들이 대성자의 가장 좋은 말-그런 격언(格言)을 전부 들었고 그런 격언으로 이뤄진 초학(初學)부터 글을 일르고[읽고], 그래 가지고 종말엔 뭐이 되느냐?
거기서 분야별로 가장 세계에서 뛰어난 양반 성공담을 자기가 원한다. 그럼 가르쳐 줘야지. 그거이 지금 말하면 가장 재주 있는 사람 가르치는 법인데,
천재교육이 우리나라에 지금 말이 이뤄진 지 오라. 그런 나라에 천재가 누구냐? 내가 보는데 하나도 없어. 천만 대(代)를 환히 알고 억 천만년 환히 아는 그런 천재가 나온 일이 없어.
신약본초(神藥本草) 281 프레스센타 88.4.30
# 맹인에게 천재교육법(天才敎育法)을
맹인(盲人) 중에는 영물로 된 자가 있으니 전생(前生)에 위대한 영물로 부귀(富貴)하여 흔천동지(掀天動地)하던 국왕과 재상(宰相)과 천하거부(天下巨富)로 호사(豪奢)하던 자가 있으니
이런 사람은 자연과학부문에서 인간의 정신으로 최상발명(最上發明)하고 기술의 세계로 최상발달(最上發達)하기 위하여 성심(誠心)으로 정진(精進)하면 신비의 세계를 개척하리라. 그리고
음악(音樂)에는 오음(五音)과 육률(六律)과 팔음(八音)에 통하든지 각(覺)하든지 하면 천하의 대보(大寶)라. 가장 현명한 맹인은 오륙 세부터 천재교육법(天才敎育法)을 쓰면 각(覺)하리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784
# 장애아 고아 노인
농아(聾兒)는 수족(手足)에 정신(精神)이 통하나니 영물이면 신족통자(神足通者)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신비한 기술자가 되리라. 일반 농아는 극도로 질적 향상시켜라. 그들 중에 국보(國寶)도 있으리라. 그리고
고아원을 국영으로 하고 고아의 교육에 치중하여 질적 향상시키면 기중(其中)에 국보도 있으리라. 국가는 국민의 집이니 국민의 불행은 즉 국가의 불행이니라. 고아도 국민이니 고아를 불행케 하면 피해자는 국가와 국민이니라.
맹아와 농아의 천재교육이 부진하면 국가발전도 불급하리니 일당만(一當萬)의 천재가 묻혀 버려 그 해(害)는 막중대사(莫重大事)니라. 그리고
국민학교 생도(生徒) 중에는 4학년이면 재능이 판단되리니 천재는 천재대로 소질을 살리고 수재는 수재대로 소질을 살리면 십 년에 대기(大器)가 완성되고 차(次)에 이십 년이면 대재(大材)가 완성되며 차(次) 삼십 년에 완성되는 대기만성도 간혹 있느니라.
다수(多數)의 천재가 국보로 배출되면 사천 년 미개사회는 일조(一朝)에 광명을 찾으리라. 민족문화가 신화(神化)하는 날에 세계 서광(曙光)은 동방(東方)에서 밝아 오리라. 그리고
양로원도 국영으로 하고 소비(消費)보다는 노숙(老熟)한 인재(人才)도 있으니 노술(老術)의 정신에서 초인적 능력도 있으리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790
# 죽여야 할 때
생명 구해주고 해(害) 보거든. 해 본다는 건 내가 되레 죽는 거야. 최면암이 의병 지휘했는데, 왜놈이 조선 사람을 앞세우고 의병을 친다. 의병장 최익현이 ‘쏘지 마라.
동족을 죽일 수 있느냐?’ 거 안 쏴 죽여서 의병 싹 죽였거든. 살부지수(殺父之讐) 불공대천지수(不共戴天之讎)도 안 죽인다, 단군 손이니 못 죽인다? 건 죽여야 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213
# 일제(日帝) 법정에서
…항일투쟁 배일운동 독립운동, 당신들 말로는 죄고 나는 당연히 할 일을 한다. 우리 할아버지 서른 여덟 분이 신라왕이고 그 왕손이 당연히 조상기업을 광복할라 는 거, 내가 할 일을 한다.
“네 힘으로 되느냐?” 된다. 당신들 운이 없는 날까지 내가 살면 된다. 서장 놈한테. “머리 숙이지 않겠니?” 왕손이 돼 가지고 머리 숙이겠느냐? 당신들 침략자 아니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 성자론(聖者論)
이 세상에서는 인덕과 인망이 높으면 성자(聖者)다. 성자는 대각자(大覺者)만이 되지는 않는다. 지혜는 다소 불균(不均)하나 인망과 인덕이 높으면 성자로 대우 받는다.
역대 성자 중에는 지혜가 대명(大明)하여 대통(大通)한 자가 많다. 지혜가 신과 같으며 대각하고 대명한 자도 인망과 인덕이 부족하면 성자로 대우 못 받고 신인(神人)에 불과할 따름이다.
우주의 비밀을 아는 자는 신이요, 신의 비밀을 아는 자는 신인이다. 성자는 최고의 지위를 얻으니 대덕자다. 고대 신성자(神聖者) 세존(世尊)과 노자(老子)는 천지 정기(精氣)를 종기(鐘氣)한 자라. 세상에서의 최고 지위를 어찌 원하리오.
인간 중에서 최고 발명자는 신의 기술을 지닌 자니 신의 일부를 통한 것이다. 신인은 신의 전부를 각(覺)한 자로 우주대명(宇宙大明)과 동일하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468
# 단군(檀君) 할아버지
단군은 할아버지지 교주는 될 수 없어. 교주는 석가모니다. 이런데, 단군은 할아버지지 교주는 아니야. 대종교는 단군 할아버지를 교주라? 거게서부터 틀려 시작한 거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