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의 천상배필(天上配匹)
토성분자(土城分子)로 화하는 영력은 삼대인연(三大因緣)이니 일(一)은 천연(天緣), 즉 신연(神緣)이라. 전생(前生)에 숙연(熟緣)으로 맺어진 천상연분(天上緣分)이라. 금생(今生)에 한번 봐도 오래된 것 같고 초면에도 숙친(熟親)한 사람과 같으니 남녀의 천상배필(天上配匹)이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538
# 백년해로(百年偕老)
오색소(五色素)로 화생(化生)하는 인간은 음색소(蔭色素)가 강한 여성과 양색소(陽色素)가 약한 남성이 결연(結緣) 되면 해로(偕老)는 불가능하고, 생이별한다.
양색소가 강한 남성과 음색소가 약한 여성이 결연되면 부부해로(夫婦偕老)는 불가능하다. 동일색소(同一色素)로 동등한 자끼리 결연하면 백년해로(百年偕老)한다. 색소차가 심하면 생이별하고 이색소(異色素)로 결연하면 부부불화(夫婦不和)하거나 혹은 사별(死別)한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717
# 사람의 도리
힘을 다해서 벌어먹이다가 적국이 쳐들어오면 부모 ․ 처자 지키는 게 사람의 도리. 그런데 어떻게 사람의 도리를 버리고 부처되겠다고 하나?
원(願)을 해서 환도인생했으면 사람의 도리를 해야지 걸 버리고 딴 데 미치면 뭐가 이뤄지겠나? 거 망하는 것 밖에 없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372
# 영(靈)의 길은 효(孝)에 있다
앞으로 세계전이 오겠지만, 종교 때문에. 미물로 사람 돼 온 거이 종교 믿고. 종교 믿는 사람은 미물 돼 가는데, 나는 안 믿겠소.
인연은 부자(父子)간에만 있는 거다. 영(靈)의 길은 조상과 후손 중에 있다. 영의 길이 있기 때문에 효심이 지극하면
천신(天神)이 감응하여 기적이 일어난다. 제사도 모르고 부모도 모르는, 피라미 같은 최저 질은 살 가치가 있을까?
영혼의 길은 조상의 영력으로 길이 트이는 거이지 부처님 영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 힘으로 트이는 것도 아니다.
종교에 굴하면 영력이 자꾸 줄고 자꾸 내려가게 되면 종말엔 미물이 되고 만다. 똥간에 구데기∙파리 된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125
# 좋은 게 셋
인간에 최고는 어머니다. 어머니의 상대는 아버지고. 어머니 아버지에 잘 하면 된다. 신랑은 너 정에 있는 거고, 신랑을 하늘같이 모시고 살면 행복하게 산다.
인간은 어디까지나 좋은 내외와 살면 된다. 부모에 매여 살 때 좋고 내외에, 자식에 매여 살 때가 좋다. 좋은 게 셋이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185
“색소(色素)라는 거, 조상이 재수 흠향할 때 흡수하는 게 색소라고 선생님 가르쳐 주셨는데 색소는 색의 알갱이 입니까?”
아니 색의 뿌럭지. 색의 근본 원료. 효소(酵素)는 효의 뿌럭지 원료 아냐? 질소는 거름질의 원료. 공(空)에서 색(色)이 올적에 원료가 있어야 되잖아? 뿌럭지 있어야 돋아나지? 색소란 보이지 않지. 없는 거니까. 색으로 와야 보여 시작하고.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219
# 효(孝)
모든 마음이라는 거이 효도 효(孝)자에서 나오는 거이 천심(天心)이지 그 밖의 천심은 있을 수 없다. 그 밖의 도심(道心)은 있어도, 도심이라는 건, 도가 높으면 조화도 있겠지만 천심은 조화가 높지 않아도 있다.
그거이 즉 자연의 공백을 메워주는 효심이다. 다른 데선 그거이 나타나는 법이 없다.
신약본초(神藥本草) 967 함양 인산농장 92.3.3
# 효(孝) 하나로 통일
종교가 난립하고 있는 이때에 정서(正序)가 이뤄지지 않고야 하나로 뭉치는 수 있느냐? 그 하나는 뭐이냐? 효심(孝心) 속에는 하나다. 효심 속에는 정서가 다 끝났는데 딴 것을 구할 게 없다. 그러면,
효심이 있으면 나라에도 충성할 거고 세상을 공경할 거니 정서는 분명히 거기서 이뤄진 거다. 그런데 또 구할 건 없다. 또 가르칠 것도 없고. 그래서 인간사회에선
첫째 효가 앞서야 되고 효를 따라 오는 덴 충성 충(忠)자 따라오고 ‘충’자를 따르는 건 공경 경(敬)자가 따라온다. 그러면 이 지구상에 효∙제∙충∙신이 있는데 뭐이 잘못 되겠느냐? 잘못될 일이 없다고 본다.
신약본초(神藥本草) 959 함양 인산농장 92.3.3
# 효(孝), 계룡산 운
앞으로 세상은 반드시 효를 앞세우는 세상이 온다. 그건 계룡산 자체가 그런 산이다. 그래서 그 운이 온다고 본다.
신약본초(神藥本草) 959 함양 인산농장 92.3.3
# 백행지본(百行之本) 효(孝)
후세에 남길 소리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종교가 여럿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 하나지. 마음도 효심(孝心)이면 천심(天心)이고 진심(眞心)이고 도심(道心)인데 마음이 여럿이 있을 수 있느냐? 효심이면 하나로 끝나고 교(敎)도 ‘효’자 하나면 끝나고, 효라는 건 백행지본(百行之本)인데, 다 끝나는 거다. 그래서 나는 그것으로 일관하기를 바라는 거다.
신약본초(神藥本草) 959 함양 인산농장 92.3.3
# 인연 속에 쇠줄(鐵絲)
연(緣)이란 거, 아버지하고 아들이지. 어머니하고는 모성애(母性愛). 애(愛)는 어머니하고 모성애. 심청이 하고 인연(因緣)이야 아버지하고. 아버지하고 아들, 진짜 인연이 있어요. 인연 속에 쇠줄(鐵絲)이 있어요.
천신(天神)의 감응(感應)은 쇠줄을 통(通)해서 오는 거. 효심(孝心)이 지극하면 천신이 감응해요. 신통(神通)∙영통(靈通)은 효심으로 정신이 통일되는 데서 이뤄지거든. 부자(父子) 간의 인연이란 건 천신이 감응하는 쇠줄이 그 속에 있어요.
자식은 어머니 배속에 10달 태교(胎敎), 어머니 몸속에서 양육되고 교육받고 숨쉬고, 그 동안에 생긴 모성애가 평생토록 이어져요. 태중(胎中)의 자식과 어머니는 생길 때부터 모성애로 이어져 있어.
어머니는 죽을 때까지 자식 생각 일념에 벗어나지를 못해. 애정은 어머니가 제일이고 인연은 아버지. 어머니 생각하는 애정이 지극해도 지신(地神)이 감동해요.
부모가 죽을 병 들었다. 살리는 건 자식의 효심이 앞서요. 약 힘보다 효심이 살려요. 불치병 걸린 자식 병 고치는 것도 어머니 애정이 지신을 감동시키면 안 낫는 법이 없어요.
효성 지극하면 불치병 있을 수 없어. 아버지∙어머니 구하겠다는 효심에 정신이 통일되면 홍수에도 강물이 갈라지고 바다도 열려요.
수박만 잡수면 아버지 낫는다. 그 생각만 하지 겨울이란 걸 잊어요. 효심으로 통일된 정신에는 추위도 없거든, 수박 여기저기 열려 있는 수박밭으로 머리가 꽉 차. 다른 생각 들어갈 틈은 터럭끝 만큼도 없거든.
그럼 거기 수박이 있어요. 기적이지. 기적은 부자 인연. 모자 모성애. 건 자비심(慈悲心) 그대로니까, 기적이 일어나게 돼 있어요.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104
# 효(孝)가 불치병 고쳐
아들이 아버지한테 하면 돼요. 불치병 낫는 거야 아주 쉽지. 우엔 만하면 병 고치는 건 다 고쳐요. 남의 병도 고치는데
아버지∙어머니 병 못 고치는 건 불효에 가차워. 애정 지극하면 자식병 왜 못 고쳐? 하노라고 한다는 게 병원에 가서 암을 짤라 내고 째고 하다가 죽이는 거,
그런 불효가 어디 있어? 아버지, 아들하고 인연이 박해서 그래. 절에 가서 부처한테 빈다고 병이 낫나? 구세주는 세상을 구하는 방법론이 있어야지,
이건 맹물 아니냐, 승려들은 어리석은 부인들 사기해 먹느라고 헛소리하고. 예배당에 가 기도하면 암이 나아? 모두 사기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105
# 신통(神通)∙영통(靈通) 다 조상 통하지 않고서는 안돼.
종말은 다 없어지는 거고, 귀신도 그래. 종말은 없어져요. 불도 종말은 꺼지는 거 허망하고. 물이 마르는 것도 허망해. 냄비의 물도 괴로운 거지. 물이 끓어 없어질 때는 물도 괴로워.
유상(有相)도 허망하지만 무상(無想)은 더 허망해. 최령(最靈)의 인간도 영력(靈力)이 줄어들면 종말은 하루살이 영력되고 말아. 하루살이 죽으면 그 귀신도 3분도 못 가(서) 공간에 녹아 없어져. 종말은 그거야.
그런데 하늘이 낸 효자 출천대효(出天大孝)는 옳지 않은 거이 없다. 거짓이 없다. 중은 염불해도 부처님이 감동 않지만 효자는 하늘이 감응해. 거짓이 없어. 사실 고대로야.
내 죽은 후에 이것만은 빼지마. 더하지도 말고. 효(孝)는 인연 줄, 쇠줄이니까 신통(神通)∙영통(靈通) 다 조상 통하지 않고서는 안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108
# 영로(靈路)
아버지와 아들의 인연은, 조상의 영(靈)의 길이 확실히 열려 있어요. 그래서 그걸 영로(靈路)라 하는 거, 또 하늘의 길은 천도(天道), 땅의 길은 지도(地道), 이건
춘하추동 사시(四時)를 따라서 정해지는 거고 운행하는 건데, 효도는 뭐이냐? 조상 영로가 열려 있기 때문에 하면 되는 거요. 안 해서 안 되지.
신약본초(神藥本草) 931 천도교 교당 91.5.9
# 효(孝)가 법이다.
국가에는 충(忠)이요, 사회에는 경(敬)이니 인간에는 효(孝)가 법이다. 가정에는 부모와 형제니 부모의 자애지심(慈愛之心)과 형제의 효경지심(孝敬之心)이면 부모형제는 일심(一心)이요,
군(君)은 대덕자위군(大德者爲君)하여 대도(大道)로 사신(使臣)하고 대의대절(大義大節)로 훈신(訓臣)하니 왈(曰) 어명(御名)이요, 군신일심(君臣一心)이니라. 충(忠)은 율(律)이니 고하장단(高下長短)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불길(不吉)하느니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