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반측(輾轉反側) 이리저리 뒤척이면서 돌아눕는다
전전반측(輾轉反側)
<이리저리 뒤척이면서 돌아눕는다.> 온갖 생각과 번뇌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 모양을 <전전반측>이라고 한다. 원래는 아름다운 여인을 사모하느라 잠을 못 이루는 데서 나온 말로, 《시경(詩經)》 「주남(周南)」편,《관저(關雎)》장에 나온다.
輾;돌 전 轉;구를 전 反;뒤집을 반 側;곁 측
꾸룩거리는 징경이
강가 모래밭에서 노누나.
얌전하고 정숙한 여인은
군자의 좋은 짝이로다.
들쑥날쑥 마름풀
여기저기 흩어져있네.
얌전하고 정숙한 여인을
자나깨나 찾는구나.
아무리 찾아도 얻지 못하니
자나깨나 그리워만 할 뿐.
사모의 정 끝이 없어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 못 이루네(輾轉反側).
이처럼 여인을 그리워하는데서 나온 <전전반측>이 나중에는 온갖 번거로운 일과 상념 때문에 잠 못 이룰 때도 쓰이게 된다. 이 시에서 나오는 <얌전하고 정숙한 여인>은 <요조숙녀(窈窕淑女)>를 번역한 말이다. 요즘에는 잘 쓰이지 않지만, 예전에는 규중에서 예절과 행실을 닦은 아름다운 여성을 가리킬 때 흔히 쓰이던 말이다
<이리저리 뒤척이면서 돌아눕는다.> 온갖 생각과 번뇌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 모양을 <전전반측>이라고 한다. 원래는 아름다운 여인을 사모하느라 잠을 못 이루는 데서 나온 말로, 《시경(詩經)》 「주남(周南)」편,《관저(關雎)》장에 나온다.
輾;돌 전 轉;구를 전 反;뒤집을 반 側;곁 측
꾸룩거리는 징경이
강가 모래밭에서 노누나.
얌전하고 정숙한 여인은
군자의 좋은 짝이로다.
들쑥날쑥 마름풀
여기저기 흩어져있네.
얌전하고 정숙한 여인을
자나깨나 찾는구나.
아무리 찾아도 얻지 못하니
자나깨나 그리워만 할 뿐.
사모의 정 끝이 없어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 못 이루네(輾轉反側).
이처럼 여인을 그리워하는데서 나온 <전전반측>이 나중에는 온갖 번거로운 일과 상념 때문에 잠 못 이룰 때도 쓰이게 된다. 이 시에서 나오는 <얌전하고 정숙한 여인>은 <요조숙녀(窈窕淑女)>를 번역한 말이다. 요즘에는 잘 쓰이지 않지만, 예전에는 규중에서 예절과 행실을 닦은 아름다운 여성을 가리킬 때 흔히 쓰이던 말이다
'좋은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전(折箭) (0) | 2007.05.01 |
---|---|
절성기지(絶聖棄智) (0) | 2007.05.01 |
전전긍긍(戰戰兢兢)포호빙하(暴虎馮河) (0) | 2007.04.30 |
장수선무 다전선고(長袖善舞多錢善賈) (0) | 2007.04.30 |
자두연기(煮豆燃萁) (0) | 2007.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