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문화 기공

천인합일”이론 (氣功修煉中的天人合一理論)

자공 우주 2009. 4. 13. 22:34

“천인합일”이론 (氣功修煉中的天人合一理論)


기공수련중의 천인합일이론 

 

        (一). 무엇을 천인합일이라 하는가?

 

        천인합일 천(天)은 대자연을 말한다. 대자연과 사람은 갈라놓을 수 없는 상응상합(相應相合)의 통일의 정체이다. 천은 하나의 커다란 거대한 계통이고 사람은 하나의 자(子)와 같은 계통이다. 사람에게는 천(天)의 모든 정보가 다 담겨 있다. 천(天)의 정보는 사람의 몸에서도 표현될 수 있다. 사람의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데에서 자연과 갈라놓고 연구할 수 없다. 오로지 천인이 일체로 된 정체 상에서 장악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사람은 작은 천지라고 할 수 있다. 우주는 역시 큰 사람의 신체라고 볼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인체 생명근본을 관찰하는 입장과 방법론이다.

        천인합일론은 상층수련의 이론 기초이다. 이것은 천인 정체관이 철학에서의 응련(凝煉) 즉 응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련 고층차의 경계(境界) 즉 경지라 할 수 있다.

 

        (二). 천인합일이론의 주요 내함(內涵) 즉 내용의 정화는 대개 두 개로 나눌 수 있다.

 

        ①인천동원 동질 : 천인합일이론에서 인식하기를 천지만물은 본래부터 존재한 것이 아니고 천지만물이 산생하기 전에 하나의 근본의 시원(始源) 즉 시작의 원천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도(道)에서 파생(派生)하여 산생한 천지만물(天地萬物)이 산생하기 전의 원기(元氣)이다. 이 원기를 선천일기(先天一炁)라 한다. 기(氣)라는 것은 일종의 만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가득 찬 에너지이다 또한 정보를 실은 정미물질(精微物質)이다. 이것은 우주만물을 구성하는 기본물질이다. 기(氣)라는 것은 천지만물의 기본원소(基本元素)라 한다.

        천체(天体)가 발전하고 변화한 것과 현대 생명기원을 연구하는 학자의 인식은 원시우주 공간의 주요 원시물질은 경(氫)의 형식으로 존재하였다 한다. 원시우주 공간의 존재하는 경(氫)은 우주 공간의 발전과정에서 응취(凝聚)하여 원시성운(原始星雲)으로 형성되었다. 원시의 성운(星雲)중에서 거대한 기체와 먼지들이 진일보 응취(凝聚)하여 몇 십 억 개의 항성(恒星)이 산생하였다. 응집체 중심의 온도는 점차 높아지면서 밀도가 커지게 되었다. 밀도가 커지게 되어 경열핵취변(氫熱核聚變)의 반응이 생겨 거대한 에너지를 발출하게 되어 성계(星系)를 형성하게 되었다. 열핵반응으로 인하여 경(氫)의 원소가 응집 변화하여 해(氦)즉 원소기호(헬륨)으로 변하였다. 『헬륨』으로부터 우주 중의 각종 원소가 화생(化生)하게 되었다. 우주의 각종 원소가 화생으로 점차적으로 원소의 주기표(周期表)중의 각종 원소가 형성되었다. 특히 생물 물질중의 중요한 원소로 말하면 탄(탄소-C,) 단(질소-N), 양(산소-O), 린(인-P), 류(유황-S), 철(철-Fe)등의 원소를 치생(致生)원소라 부른다. 이 원소들은 최초에 지구상에 덥혀 있었던 것이다. 적당한 습도와 동력의 작용 하에 각종 원시의 분자로 반영되고 형성된 것이다. 여기에서 포함되는 것은 물, 경(氫)분자, 갑완(甲烷), 안(氨) 등이다. 치생(致生)분자로부터 유생단체(有生單体)로 전화하여 진일보로 유생다체(有生多体)로 과도하여 인류의 출현(出現)할 때 까지였다. 진화론의 창시인 다윈(達爾文)이 말하기를 생명의 기원을 논하는 것은 원소의 기원을 논하는 것이 나을 꺼라 하였다. 이 두 가지가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천인합일이론 중의 인천동원동질(人天同源同質)의 관점은 현대과학의 논점과 비교해 보면 몹시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천인합일 이론의 인식은 인천만물을 구성하는 선천일기는 우주영항(永恒)의 장생기질(長生基質)이라 하였다. 이 논점은 현대 핵물리학의 발견과 서로 같다. 보통 물리학에서 원소는 원자가 구성되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원자는 또한 원자핵과 핵외전자로 조성되었다 한다. 핵물리학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서 원자핵은 기본 입자로 조성되었고 기본 입자 중에는 모두 광자(光子)와 중미자(中微子)로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광자와 중미자의 수명은 무궁하게 크다. 인천동원(人天同源) 동질의 논점과 결론은 현대과학에서 이미 중명되었다.

 

        ②인천동일 생성의 정서(程序) 즉 순서

        인천동원(人天同源) 동질(同質)이라하는데 사람과 천(天)이 생성하는 규율과 생성하는 정서 즉 프로그램은 같은 것인가?

        노자가 제일먼저 우주의 생성규율을 제출하였다. 도생일(道生一)․일생이(一生二)․이생삼(二生三)․삼생만물(三生萬物)이라 하였다.

  도(道)라는 것은 무형(無形)․무명(無名)․무위(無爲)라 하였다. 무형이라는 것은 구체적인 형상이 없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감각으로나 감지하고 느끼는 것이 아니다. 무명(無名)이라는 것은 언어와 개념으로 묘사할 수 없다. 이것을 “도”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강제로 붙인 이름으로서 “도”라 한다.

  무위(無爲)라는 것은 주관 의지가 없는 것을 말한다. 도의 기본 특성은 허무(虛無) 자연(自然) 유약(柔弱)이다. “도”는 만물의 조화(造化)의 근원이다. 신명지본(神明之本) 또한 일종의 근원의 실제이다. 도는 무시무종(無始無終)이다.

        일(一)이라는 것은 도파생(道派生)에서의 천지보다 먼저인 원기 즉 선천일기(先天一氣)를 말한다. 이(二)라는 것은 원기를 포함한 음양을 말한다. 삼(三)이라는 것은 음양이 상교(相交)․상탕(相蕩)으로 산생한 5대류 속성의 물질을 말한다. 즉 오행. 오행으로부터 산생한 만물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생성 순서는 어떠한가? 순심불역(順尋不易) 역추칙성(逆推則成) 즉 순리로 가는 것이 아니고 역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형체(形體)(세포까지 포함)는 제일 정밀한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즉 형태는 정(精)에서 산생되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형(形)태는 노자가 말하는 우주생성모식(宇宙生成模式)에서 말하는 최종의 산품(産品) 만물(萬物)중의 한 개 종류이다.

  정(精)이라는 것은 우주생성 모식(模式) 중의 삼(三)에 속한다. 즉 오대류 속성에 속하는 물질중의 하나이다. 현대과학은 이미 이 부분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현대과학이 정(精)을 산생이전보다 더 앞으로 추리하는 것은 무리한 것이다.

        전통의 인체과학은 내수(內修)하는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몇 부분을 증오(證悟)즉 증명하고 깨달았다.

        정(精)은 기(氣)에서 생성해서 왔다. 그렇다면 기(氣)는 음과 양의 두 개의 기(氣)가 합쳐서 온 것이다. 때문에 기(氣)는 노자가 말하는 우주생성모식중에서의 이(二)이다. 기(氣)의 생성은 신(神)에서 왔다. 신(神)이라는 것은 생명을 주체하는 에너지로 된 지혜의 에너지체(能量体)이다. 이 지혜의 에너지체를 노자가 말하는 우주생성모식 중에서의 일(一)일이다.

  그렇다면 신(神)은 어디에서 왔는가? 신(神)은 허무(虛無)에서 왔다. 여기에서 말하는 허무(虛無)는 도(道)를 말한다. 우리는 역(逆)방향으로 추리한 것을 올바르게 놓고 한 번 보기로 하자. 바르게 놓고 본다면 순서는 허생신(虛生神)․신생기(神生氣)․기생정(氣生精)․정생형(精生形)의 순서이다. 이것은 인류의 생성모식의 순서이다. 그렇지만 현대과학이 지금까지 증명된 것은 아니다. 나는 언제인가 증명되리라 믿는다. 석가모니는 2,500년 전에 한 그릇 물속에 억 만개의 미생물이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이미 과학에서 증명되었다.

  여동빈(呂洞賓)은 중국 당조시대에 제출하기를 달(月)은 본신은 빛을 내지 않는다고 하였다. 달의 빛은 태양에서 온 것이라 하였다. 이것도 현대과학에서 증명되었다. 그렇다면 중국고대 인체과학의 성과중의 하나인 - 인류생식모식설은 언제가 현대과학에서 증명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노자의 우주의 생성모식과 인체 생식모식을 연계하여 본다면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된다.


도생일(一)          일생이(二)          이생삼(三)         삼생만물

 허생신                 신생기                 기생정         정생형


        우주와 인체의 생성모식을 보고 나서 어떤 결론이 있는가? 결론은 인간과 천의 생성순서는 같다. 다 같은 공동의 규율이 있다. 공동의 규율을 발견함으로 사람들이 깨닫게 되었다. 만약에 역반(逆返)귀원의 규율의 방법을 찾는다면 인류는 되돌아 즉 도로 반환될 수 있다. 되돌아 도로 반환된다면 생사를 초월할 것이다. 천인합일의 이론의 내용을 보면 천인지상(天人至象)과 사람과 천지동일의 운전규율 등이 있는데 여기에서 더 이상 소개를 하지 않겠다.

 

        (三). 천인합일의 이론이 수련에 대한 지도 의미

 

        수련의 최종목표는 생사를 초월하는 것이다. 회귀(回歸) 즉 “도”로 반환되는 것이다. 도의 기본 속성은 허무 자연 유약(柔弱)이다. 도로 되돌아가는 수련의 과정은 도의 특성에 따라 모방하여 수련하면 된다. 허무는 조심(調心)하는 데에 중요한 것이다. 물아쌍망(物我雙忘) 즉 모든 것을 잊는 공백상태로 들어가야 만이 입정(入靜)의 최고 경지에 들어간다. 입정에 최고 경지에 들어가야만 도와 합일이 되고 아무 사이가 없이 융합이 된다.

  자연(自然)이라는 것은 몸과 마음을 조정하고 호흡이 같이 맞고 통하는 원칙을 말한다. 천지 만물의 근본에 순응이 되고 조금이라도 억지와 거슬림의 생각조차 없다. 수련 중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열(熱)의조정과 모든 조정이 자연적이고 복기(服氣)할 때는 억지로 억제하고 멈추어서 수련하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

        조식(調息)에서 자연적인 호흡을 강조한다. 유약(柔弱) 즉 연약이라는 것은 조심(調心)을 하여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겸손 화합, 인내성과 양보성을 말한다. 조식(調息) 수련법을 통하여 호흡이 깊고 화합이 되어 부드러운 데로부터 점차 태식(胎息)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조신(調身)할 때는 몸을 부드럽게 조신하는 것은 수련의 기본 원칙이다. 천인합일의 관점에서 지도와 수련한다면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고 급하게 서둘지 않아 잘못된 지도가 없이 수련하면서 스스로 깨닫고 증명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수련할 수 있는 기술이 있고 반복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기에 수련에서 신비하게 보이지 않고 사람들의 신복(信服)과 믿음을 얻을 수 있어 사람들의 환영을 받는 것이다.

        수련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다 인천동원(人天同源) 동질(同質) 동일생성(同一生成)의 정서(程序) 즉 순서를 떠나서 새로운 방면과 각도에서 문제를 사고하는 방식을 갖춘다면 역련귀원(逆煉歸元) 지도(之道)의 비밀을 깨닫게 되고 인생의 고난 속에서 깨어나게 될 것이다. “조문도 석사족의”(朝問道 夕死足矣) 즉 아침에 도를 만나 저녁에 죽어도 한이 없다는 뜻이다. “상사문도 근이습지(上士問道 勤而習之)” 즉 상사는 도를 만났을 때 수련에서 용맹 증진하여 천인합일의 경지에 도달하여 근본 상으로 자아(自我)와 물성(物性)을 초월하여 생명의 근본을 깨닫는 것을 완성한다. 최종에는 생명의 속박을 벗어나 정신상의 큰 자유와 해탈을 얻는다.

        천인합일은 인체의 작은 천지와 우주의 큰 천지가 융합하는 것이다. 융합하는 데는 방법이 다양하다. 제일 관건은 입정정(入靜定)의 경지에 들어가 허무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허공(虛空)의 층차 상에서 인천은 서로 통한다. 선천일기는 허무상태에서 온다. 허무의 표준상태는 황황홀홀(恍恍忽忽)․사수비수(似睡非睡)․무인무아(無人無我)․물아양망(物我兩忘)상태이다.

        천인합일에 들어가는 데는 또한 사상 상 철저히 현성(顯性) 즉 보이는 경험과 관념을 깨쳐야 한다. 그래야만 은성(隱性) 고층차의 경지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고 천인합일이 될 수 있는 길의 문을 열 수 있다. 천인합일의 경지에 들어가려면 역련 귀원의 이(理)와 법을 모두 장악해야 한다. 실증실수(實證實修)의 과정을 거쳐 생명 수련이 새로운 경지에 들어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