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산행을 덕유산으로 잡고 있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기백산으로
산행코스를 바꾸고 안의 용추사로 방향을 잡고 출발 용추사에 10시쯤 도착 했는데
차가 눈 속에 빠져 꼼짝하지 않아 보험회사에 연락을 했는데 구난 차량이 1시간
이나 걸려서 오는 바람에( L보험 진짜 너무 늦게 온다) 시간을 너무 지체하는
바람에 11시에 산행을 시작하다 보니 사진을 찍을 여유도 없이 정상만 바라보고
눈 속을 3시간 가까이 걸었는데 정상 부근에서는 허벅지까지 쌓인 눈을 밟고 오른다고
체력은 바닥나고 눈길 산행이 얼마나 어려운지 절감한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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